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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7월 입주 예정인 양주 옥정신도시 내 아파트!
LH는 최근 이 단지 공공분양주택 청약 신청을 받았습니다.
접수 결과 특별공급 1천 1백여 가구에 단 122명만 청약했습니다.
미달된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했지만, 이 역시 주인을 찾지 못했다고 해요.
결국 전체 공급 가구 중 63%가 미달 물량으로 남게 됐는데요..
LH는 연말쯤에 재공고를 할 계획이며, 재공고를 할 땐 특별공급 물량은 없다고 말했습니다.
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경기북부권 아파트 총 매매 거래량은 1천 4백여 건.
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%나 꺾였습니다.
동두천은 작년 2백여 건에서 올해 40여 건으로 거래량이 두 자릿수로 줄었고,
양주시는 3백여 건에서 1백여 건으로
의정부시는 4백여 건에서 2백여 건으로,
아파트 매매량이 곤두박질친셈이죠..
집을 팔겠다는 사람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.
수요자들의 매매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매매수급지수!
100미만일 경우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것인데요.
의정부와 양주, 포천, 동두천 모두 33주 연속 90대를 기록했네요.
이제문 / 창조경제도시연구소장
내년 상반기가 지나봐야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. 한국은행에서 연말까지 금리를 3% 가까이 올린다고 했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는 거래량이 늘 수 없고요.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.
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더 싸질거라고 왜 지금 사냐고 하더라구요.. ㄷ ㄷ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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